[21/07/22]필리핀에서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 > 공지사항

필리핀 무위스님의 부다하우스와 자비신행회 공동프로젝트!

17차 필리핀 앙할레스 빈민가 아동급식(7/22/목)

비바람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필리핀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그로 인해 어제(수요일) 아동 급식이 진행되지 못했고 오늘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비를 맞으며 급식을 위해 줄을 서는 아이들을 보기 마음이 아파서 어제 급식을 연기했지만 “비를 맞는 것보다 배 고픈게 더 힘들다”는 안타까운 아이들의 목소리에 무위스님과 봉사자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에 계란후라이로 만든 졸리비메뉴 도시락을 만들어 나누는 것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장대 같은 빗속에서 도시락을 만들고 아이들의 집집마다 방문해 도시락을 전해주는 무위스님과 봉사자님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생각하니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 합니다. 부다하우스의 정성 덕분에 태풍속에서도 아이들이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무위스님과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지만 오늘은 더욱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담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