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6) 47,48차 어르신 생신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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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생신밥상
#사람이그리운어르신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두 분의 어르신이 생신 밥상을 받으셨습니다. 계림동의 74세 할아버지와 지원동의 82세의 할머니가 생신을 맞아 오늘 우리회의 생신 밥상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찾는이도 없는 방을 말끔히 청소해놓으시고 곱게 단장한채 생신 밥상을 기다리셨던 두 분 어르신의 얼굴 표정에서 오늘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잘 차려진 생신 밥상 못지않게 생신상을 가지고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반가운 듯한 표정들이셨습니다.
사람이 그립고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고 싶은 요즘 어르신들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오늘 생신 밥상을 함께 해준 행복마루 최순례대표님과 회원들 그리고 두 어르신의 생신 밥상 후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해주신 [최희숙, 양영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